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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은 한국인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국내 여행지 매년 TOP5안에 랭크가 되어 있는데요. 강릉은 바다가 있어 주로 해수욕을 즐기러 여름에 많이 가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강릉은 바다와 해변뿐만 아니라 아름다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기에 사계절 사랑받는 여행지입니다.

 

 

 

2월은 여행하기 너무 추운 겨울이기에 여행을 망설일 수 있는데요. 그럼에도 강릉 여행을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이제 망설임은 여기서 멈추고 강릉 2월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강릉-날씨

2월 강릉 날씨

 

강릉의 2월 날씨 평균 최저 기온은 -3도 이고 최고 기온은 7도입니다.

서울 2월 날씨가 평균 최저 -5도이고 최고가 5도인 것을 감안하면, 서울보다는 평균 2도 정도 높습니다.

 

그리고, 강릉 사람들은 강릉이 서울의 겨울 날씨보다는 대체적으로 따뜻하다고 말합니다.

 

하지만, 2월 강릉 날씨에는 두 가지 변수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폭설입니다.

 

2월에 강릉에서 간혹 엄청난 양의 눈이 내립니다. 2월 강릉의 폭설은 다른 지역에서 보기 드물 정도이며 많이 내리는 날에는 성인 골반 높이까지 내립니다.

 

2월 초뿐만 아니라 2월 말 심지어는 3월에도 폭설이 내릴 때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릉 날씨를 체크할 때는 단순히 기온만 체크하는 것이 아닌 눈이 내리는지 그리고 얼마나 내리는 지도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릉-눈강릉-배경

 

두 번째는 바닷바람입니다.

폭설은 2월에 간혹 발생할 수 있는 변수인 반면에 강릉에 바다를 보러 간다면 매서운 겨울 바닷바람은 단단히 준비해야 합니다.

 

단순히 기온이 높네 하고 갔다가는 큰 코 다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제 아무리 기온이 영상 10도 이상으로 올라간다고 해도 바람이 매서운 거는 감안하고 준비해야 합니다.

 

2월 강릉 옷차림

 

일단 옷차림은 2월 초와 말로 나눠집니다.

 

2월 초에는 서울과 비슷하거나 따뜻합니다. 그래도 차가운 바닷바람을 고려해서 평상시 2월에 입으시는 옷 정도로 준비해 가실 것을 권장합니다.

 

 

2월 말에는 그래도 대체로 서울의 3월 초중순 기온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혹시 모를 추위에 대비해서 두꺼운 겨울 파카는 예비로 지참해 주시고, 적당히 멋 낼 수 있는 겨울 옷이나 따뜻한 봄 옷으로 준비하면 됩니다.

 

다만 바닷바람은 여전히 매섭기 때문에 2월초와 말 상관없이 머리를 감쌀 수 있는 모자나 후드티 등 지참하면 좋습니다.

 

요즘은 전 세계적으로 날씨가 변덕이 심한 만큼 위의 강릉 날씨와 옷차림은 참고만 하시고 행복한 여행을 위해 날씨는 한 번 더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그럼 행복한 강릉 여행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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