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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동남아권이라도 베트남, 필리핀 등과는 다르게 싱가포르는 색다른 느낌이 있어서 많이 여행을 갑니다. 다만, 날씨가 한국과는 정말 다르기 때문에 싱가포르 날씨를 모르고 가면 여행하는 내내 고생할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4월에 여행 가시는 분들을 위해 싱가포르 4월 날씨와 더불어 옷차림도 같이 확인해 보겠습니다.
싱가포르 간단한 소개
싱가포르는 한국에서 약 6시간 30분 정도 떨어져 있으며, 시차는 한국보다 1시간 느립니다.
싱가포르의 총 인구수는 불과 545만 명으로 서울의 절반 정도이며, 면적은 서울보다 조금 더 큰 도시국가입니다. 다만, 1인당 국민소득(GDP)만 놓고 보면 전 세계 5위를 차지할 만큼 경제적으로 매우 잘 사는 국가입니다.
싱가포르 민족구성은 약 75% 정도가 중국계이며, 약 15%가 말레이계이며, 약 9%가 인도계입니다. 따라서, 싱가포르에 가시면 다양한 피부색깔의 사람과 간혹 히잡을 쓴 말레이계의 여성들도 볼 수 있습니다.
싱가포르 4월 날씨
싱가포르 4월 최저 기온은 26도이고, 최고 32도입니다.
싱가포르 4월 날씨는 한국의 한 여름 날씨와 비슷합니다. 특히 개발이 되어서 그런지 싱가포르는 다른 동남아 국가보다 더 덥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조금만 밖에서 걸어도 금방 지치는 반면에 쇼핑몰 등의 건물 내부는 냉방시설이 잘되어 있어서 시원한 편입니다.
싱가포르 4월 강수량
싱가포르는 1년 내내 덥기 때문에 사실 강수량에 따라서 여행하기 괜찮은 달과 그렇지 못한 달로 구분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싱가포르 4월 평균 강수량은 약 160mm 그럭저럭 괜찮은 편입니다. 160mm 정도면 서울 9월과 비슷한 강수량으로 보시면 되는데요.
비가 적게온다고 말할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여행이 어려운 만큼 많이 오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싱가포르의 날씨 특성상 간혹 소나기가 확 쏟아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행 중에 우산을 꼭 챙겨 다니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싱가포르 4월 옷차림
우선 싱가포르는 기본이 여름옷차림입니다. 반팔과 반바지가 기본이 되어야 하며, 신발도 가급적이면 여름에 신는 신발이나 샌들 신으실 것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싱가포르 4월 밤에도 그렇게 쌀쌀하지 않습니다. 간혹 한국 열대야처럼 밤에도 더위가 지속되는 경우가 많은데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실내에는 조금 쌀쌀할 수도 있기 때문에 가벼운 여름 쟈켓정도는 챙겨가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또한, 싱가포르 날씨 특성상 벌레기피제나 모기약 등은 챙겨가셔야 여행 내내 고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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