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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교통은 일상생활에서 자주 이용하는데요. 그래서 경로우대 교통카드 발급 하나로 한 달에 적어도 7만 원은 절약할 수 있는데요. 다만, 경로우대 교통카드가 있어야 혜택을 볼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경로우대 교통카드를 발급 받는 방법과 재발급 받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발급 대상과 기준
주민등록 상에 만 65세 이상이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2023년 기준으로 생일이 지난 1958년 생부터는 경로우대 교통카드혜택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경로우대 교통카드 혜택
지하철은 전액 무료로 사용 가능합니다.
버스는 요금이 전액 부과됩니다.
단! 지하철을 탄 후에 버스로 환승한다면 환승요금만 내면됩니다.
예를 들어, 최초에 버스를 탄다면 요금 전액을 내야 하지만 지하철을 타고 내린 다음에 버스를 탄다면 거리에 따라 100원, 200원 정도의 환승요금만 냅니다.
발급 방법 (재발급 포함)
발급 방법은 크게 3가지로 1회용 카드, 선불카드, 후불카드가 있습니다.
1회용 카드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지하철 매표소나 무인 우대권 발급기를 통해서 발급 받을 수 있습니다.
단, 1회용 카드 발급 시에는 500원의 보증금을 내야하며, 카드 반납 시에 500원을 돌려 받으실 수 있습니다.
선불카드 발급
주민등록증이나 운전면허증을 지참하여 주민센터로 갑니다.
주민센터에서 '경로우대 선불 교통카드 발급' 한다고 말씀하시면 됩니다.
최초 발급 시에는 무료이며 재발급 시에는 3천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선불카드 충전은 주민센터, 지하철 매표소, 편의점에서 할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 지하철 이용 시에는 카드에 잔액이 없어도 이용 가능하지만, 버스 이용이나 지하철에서 버스로 환승 할 때에는 반드시 카드에 잔액이 있어야 이용 가능합니다.
후불카드 발급
주민등록증 혹은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은행에서 신청 가능합니다.
지역마다 경로우대 교통카드 발급 장소가 달라집니다.
- 서울시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신한은행
- 부산시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신한은행과 롯데카드
- 경기도 경로우대 교통카드는 NH 농협
연회비 등이 청구될 수 있어 발급하기 전에 은행원에게 혜택 같은 것들 확인해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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