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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는 저 남쪽 끝에 바다를 마주 보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서울과는 다른 날씨를 보여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여행을 계획하고 계신다면 여수의 날씨는 알고 가는 것이 여행을 망치지 않는 지름길입니다. 봄의 끝을 알리는 5월의 여수는 무척 아름답기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립니다. 이러한 아름다운 여수의 5월 날씨와 옷차림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다만, 날씨에는 항상 변수가 많기 때문에 아래의 내용은 참고만 하시길 바라며, 여행 가시기 전에 꼭 일기예보 체크해 보실 것을 권장드립니다.
5월 여수 날씨
5월 여수 평균 최저 기온은 14도이며, 평균 최고 기온은 22도입니다.
반면 4월 서울 평균 최저 기온은 12도이며, 평균 최고기온은 23도입니다.
5월 평균 기온으로만 본다면 서울과 비슷하지만, 일교차는 서울보다 심하지 않습니다.
다만, 바닷바람 때문에 서울보다는 간혹 더 서늘하거나 심지어는 쌀쌀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여수의 4월은 일교차도 심하고 바닷바람으로 쌀쌀한 날이 많지만 5월은 쌀쌀함보다는 서늘하게 느껴지는 날이 많을 것입니다. 다만, 5월 말로 갈수록 여름과 가까워지기 때문에 더위도 어느 정도 감안은 하셔야 합니다.
여수 5월 초와 5월 말 날씨
여수의 5월 날씨는 크게 5월 초와 말로 나뉩니다.
5월 초는 최저기온이 10도 초반으로 떨어지는 날도 많고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아침과 밤에는 다소 쌀쌀할 수 있습니다.
반면에 5월 말에는 최저기온은 10도 후반까지도 올라가며 낮 최고 기온은 30도 가까이 올라갈 때도 많습니다.
다시 말하면, 5월 초는 완전한 봄날씨이지만, 아직까지는 조금 쌀쌀할 수 있으며, 5월 말은 초여름 날씨를 보일 수도 있습니다.
5월 여수 옷차림
옷차림 또한 5월 초와 5월 말로 나눠볼 수 있습니다.
5월 초에는 아직 4월 날씨와 비슷하기에 쌀쌀할 것을 대비해서 봄재킷을 반드시 챙겨갈 것을 권장드립니다.
다만, 이상 기온으로 온도가 갑자기 치솟는 날도 최근에 자주 보이기에 더위를 많이 타신다면 반팔을 입고 활동하시다가 추울 때 걸쳐 입을 수 있는 봄재킷 하나 정도 준비해 가면 좋을 거 같습니다.
5월 말에는 반팔로 여행을 하셔도 큰 무리는 없을 것입니다. 다만, 바닷바람에 대비해서 얇고 가벼운 봄재킷은 하나 정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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