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연봉 순위와 지역별 의사 평균 연봉 총정리

의사 연봉은 모든 직업을 통틀어 상위권에 랭크되어 있습니다. 다만 같은 의사라고 해도 진료과목에 따라서 그리고 지역에 따라서 연봉이 다릅니다. 물론 의사라는 직업 자체가 고연봉이기는 하지만, 진료 과목에 따라서 평균 1억 원 이상의 연봉이 차이 나기도 하며, 지역에 따라서는 2억 원 가까이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그래서 진료과목별 의사 연봉 순위와 지역별 의사 평균 연봉은 어떻게 되는지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의사 연봉

의사의 평균 연봉은 2022년도 보건복지부 자료 기준으로 2억 3069만 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치과의사가 약 1억 9000만 원과 한의사가 1억 원을 간신히 넘긴 것을 고려한다면 의료 인력 중에서는 의사 연봉이 압도적으로 높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진료 과목별 평균연봉

의사 연봉은 조사기관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지만, 제가 조사한 자료에서는 정형외과가 2억 6670만 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예방의학과가 1억 8293만 원으로 가장 낮았습니다.

정형외과	2억 6670만 원
신경외과	2억 3534만 원
내과	2억 3391만 원
영상의학과	2억 2910만 원
마취통증의학과	2억 2287만 원
재활의학과	2억 2039만 원
신경과	2억 911만 원
외과	2억 900만 원
가정의학과	2억 541만 원
산부인과	2억 259만 원
결핵과	1억 8443만 원
예방의학과	1억 8293만 원

가장 낮은 예방의학과 1억원 후반대의 평균 연봉을 보여주고 있으니 고연봉의 직업이라는 게 느껴지네요. 하지만, 평균에는 는 항상 조사 기준에 따라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위에 자료를 참고 정도만 해주시면 좋을 거 같아요.

 

 

지역별 의사 연봉

지역별 의사 연봉 순위는 정말 흥미로웠는데요. 사실 다수의 사람이 서울 의사의 평균 연봉이 높을 것이라 생각했지만 예상과 달리 뒤에서 두 번째였습니다. 반면 전라남도와 경상남도의 의사 평균 연봉은 무려 3억 원을 넘었습니다.

특이점은 제주도 의사 연봉이 압도적으로 낮았습니다. 심지어 전라남도 의사의 평균 연봉과는 무려 2배정도 차이가 났습니다. 또한 경기도와 서울을 포함한 인천, 부산, 대전과 같은 광역시들이 10위건 밖의 평균 연봉을 보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의사의 몸값은 대도시보다는 중소도시나 외곽으로 갈수록 몸 값이 더욱 뛰는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