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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잘못된 편견 중에 하나는 지방 섭취는 가급적 피해야 한다는 것인데요. 그 이유로는 지방 섭취는 비만과 각종 질병과 연관성이 높다는 인식이 알게 모르게 잡혀 있기 때문입니다. 이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우리 몸에 필요한 3대 영양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인만큼 지방 섭취는 건강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데요. 다만, 지방에는 좋은 지방과 나쁜 지방이 있기 때문에 이를 알고 섭취하는 것은 건강과 더불어 균형 있는 다이어트에도 매우 중요합니다.

 

 

 

 

1. 좋은 지방은 불포화 지방

 

지방 중에서는 우리 몸에서 저절로 생성하지 못하는 지방이 있으며 이를 불포화 지방이라고 합니다.

불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열과 에너지를 생산하고 혈액 순화에 도움을 주기 때문에 좋은 지방으로 분류됩니다.

좋은지방-불포화지방

위에 언급한 것과 같이 우리 몸에서 직접 생산이 어렵기 때문에 불포화 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할 것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불포화 지방이 포함된 대표적인 음식에는 등 푸른 생선과 아보카도, 견과류 그리고 오메가 3와 오메가 6 등이 이에 해당됩니다.

 

 

 

2. 과하면 좋지 않은 포화지방

 

포화지방은 우리 몸에 필요하기에 적정량을 섭취하는 것은 좋지만 과하게 섭취하면 비만, 고혈압 등 각 종 질병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포화지방-육류

포화지방이 많이 포함된 대표적인 음식에는 육류 그리고 버터, 치즈와 같은 유제품을 예로 들 수 있습니다.

현대인들이 포화지방이 함유된 음식을 많이 먹기 때문에 포화지방은 건강에 나쁘다는 얘기들이 많지만, 몸에 필요한 영양소인 만큼 적당량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건복지부에서 권장하는 섭취량은 성인 기준 하루 총 에너지 섭취량에 7% 정도만 섭취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3. 나쁜 지방은 트랜스 지방

주로 나쁜 지방으로 알고 있는 트랜스 지방은 나쁜 지방을 넘어선 최악의 지방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트랜스 지방은 백해무익한 지방으로 일단 우리 몸에 들어오면 분해하는데 엄청난 에너지가 소모됩니다. 

나쁜지방은 트랜스지방

트랜스 지방은 심장병, 고혈압, 뇌졸중 그리고 심지어 암까지 유발할 수 있는 지방으로 가급적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표적으로 트랜스 지방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음식으로는 피자, 햄버거, 치킨, 감자튀김 등으로 패스트푸트나 튀긴 음식에서 많이 볼 수 있습니다.

 

 

현대 사회를 살아가면서 이러한 가공된 음식을 완전히 피하기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래도 최대한 줄이고 의식적으로 피하는 것을 많은 전문가들은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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