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치와 흰머리 차이점 - 흰머리가 나는 이유와 예방방법은?

부모님의 머리가 흰색으로 변하면서 시간이 지나간다는 것을 느꼈는데 이제는 흰머리가 생기는 내 자신을 보면서 나도 이제 늙어간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흰머리가 생기는 것은 나이가 들면서 누구나 생기는 일반적인 현상인데요. 그렇다고 해서 흰머리가 생기는 시기가 다 똑같지는 않고 어떤 사람은 20대에 생기는 반면에 또 다른 사람은 40대가 지나고 나서야 흰머리가 한 두 가닥씩 생기기도 합니다.

새치와-흰머리의-차이점

새치와 흰머리의 차이점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에게서 나는 흰머리를 새치라고 부릅니다. 다만, 새치와 흰머리는 이름만 다를 뿐 의학적으로는 새치와 흰머리는 동의어 로보고 있습니다. 새치와 흰머리 둘 다 머리카락의 멜라닌 색소가 빠지면서 생깁니다.

흰머리가 나는 이유

1. 거스를 수 없는 세월

흰머리가 생기는 가장 큰 원인은 노화입니다. 흰머리가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이유는 모낭 속에 멜라닌 세포와 관련 있습니다. 멜라닌 색소를 합성하는 세포의 양이 많을수록 짙은 머리 색깔을 유지할 수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 이런 멜라닌 세포가 노화가 오면서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흰머리가 생기게 됩니다.

 

2. 20-30대라면 스트레스가 흰머리의 원인

아직 흰머리가 날 나이가 아닌 거 같은데도 흰머리가 하나둘씩 보인다면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일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원인이지만 특히 활성산소가 몸에 많이 축적되기 하면서 색소 세포 기능을 저하시키면서 흰머리가 생길 수 있습니다. 

 

3. 유전

비교적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유독 많은 사람들이 있습니다. 젊은 나이에 흰머리가 하나둘씩 생기는 것은 스트레스가 주된 원인일 가능성이 있는 반면에 흰머리가 정말 많이 생긴다면 흰머리를 많이 생기게 하는 유전자를 갖고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특히, 부모님 중에서 한 분이라도 이른 나이에 흰머리가 많이 생겼다면 이러한 유전자를 물려받았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4. 질병

상대적으로 드문 경우이지만 특정 질환을 앓고 있어서 흰머리가 생길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갑상선 기능에 이상이 있거나 당뇨병과 신장병 등도 흰머리를 유발하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너무 어린 나이인 10대나 20대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흰머리가 전체에 3분의 1 이상일 경우에는 병원에서 검사를 한 번 받아보실 것을 권장합니다.

흰머리 예방하는 방법

1. 스트레스 잘 풀어줍니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입니다. 스트레스는 흰머리의 주된 원인이기에 가급적 받지 않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다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스트레스받지 않고 사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따라서 스트레스를 받는다면 방치하는 것이 아니라 운동이나 자신만의 방법으로 제때 푸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2. 충분한 수면을 취합니다.

잠이 보약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수면 시간이 충분하지 않다면 호르몬 불균형을 초래하여 두피의 영양 부족을 야기시킵니다. 따라서 충분한 휴식과 숙면을 취하는 것이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3. 충분한 햇볕이 필요합니다.

햇볕에 비교적 노출이 덜 되는 사무실 내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흰머리가 더 많이 생기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햇빛은 멜라닌 합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내근이 많은 직장인이나 건물 안에 주로 있는 학생들에게는 충분히 햇볕을 쬐는 것이 흰머리 예방에 중요합니다.

 

4. 흰머리에 좋은 음식 섭취가 필요합니다.

흰머리에 좋은 음식으로는 미역과 다시마 같이 요오드 성분이 포함된 해조류가 좋습니다. 해조류의 요오드 성분은 멜라닌을 생성하는 중요한 색소 세포의 움직임을 활성화시킵니다.

또한, 단백질 함유가 높은 검은콩과 검은 깨도 흰머리를 예방하는 단백질 음식으로 많이 알려져 있기에 흰머리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