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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암은 발병률이 높은 암 가운데 하나로 중년에서 암 사망률 1위로 보고된 적도 있습니다. 간암이 치명적인 이유는 높은 발병률과 사망률을 보이고 있지만 초기 증상이나 징후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간암을 소리 없는 살인자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신체-장기-사진
간암 초기증상 - 원인, 증상, 예방방법

 

간암 원인


간암은 간에 이미 이상이 있는 사람들에게 발병 확률이 높습니다.

간암이 발병되는 원인의 90% 이상은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B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다면 간암의 걸릴 확률이 100배 이상 높아지며, C형 간염 바이러스로 인해서는 간암 발병 확률이 10배 이상 높아집니다. B형이나 C형 간염 바이러스를 보유하지 않은 나머지 10% 정도의 환자는 과도한 음주로 알코올성 간 질환을 발생시켜 간경화에서 간암까지 도달할 수 있습니다.


간암 증상


간암은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더욱 무서운 질병이며, 아래와 같은 간암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수술적 완치는 힘들 수 있습니다.

 

1. 오른쪽 윗배 통증

간암의 증상으로 명치나 오른쪽 상복부에 통증이 생깁니다.

갑자기 움직이거나 특정 자세를 취할 때 통증이 심해질 수 있으며, 드물개 어깨 부위에 통증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2. 복부에 덩어리와 팽만감

암세포가 커지면서 복부 쪽에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팽만감이 느껴질 수 있습니다.

특히 덩어리가 만져지는 경우는 이미 암이 많이 진행된 경우라 볼 수 있습니다.

 

3. 체중감소

소화기에 암세포가 생기면 간으로 전이될 확률이 높습니다.

이와 같이 간으로 암세포가 전이되면 소화기능이 떨어지면서 식욕부진과 체중감소로 발전하게 됩니다.

 

4. 피로

만성피로가 장기간 이어진다면 간 기능 저하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간은 우리 몸에서 노폐물과 독소를 처리하는데 간 기능이 떨어지면 노폐물이나 독소가 배출되지 않아 피로가 심해지게 된다.

 

5. 황달

간의 담즙 배출기능에 이상이 생기면서 황색 색소가 체내에 비정상적으로 축적되어 황달로 발전하고, 눈뿐만 아니라 손에도 나타날 수 있습니다.


간암 예방 방법


간암에는 초기 증상이 없기 때문에 본인이 아래와 같이 간암 위험군에 해당된다면 3개월에서 6개월 간격으로 간암 조기 진단을 하시길 권장드립니다.

 

* 간암 위험군

  • 간경화 환자
  • 간암 가족력이 있는 사람
  • 30세 이상의 B형/C형 간염 보유자
  • 30세 이상의 만성 간질환 환자

간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검사와 더불어 생활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매우 중요합니다.

 

* 간암 예방을 위한 생활 습관

  • 간에 좋지 않은 음주와 흡연은 가급적 자제해야 합니다.
  • 적어도 일주일에 2-3회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합니다.
  • 과식은 피하고 섬유소가 많은 채소와 현미와 잡곡 위주로 식단을 관리합니다.
  • 청량음료, 과자, 흰 빵 등 당분이 많은 음식 섭취를 절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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