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은 누구나 우울한 감정이 생길 수 있습니다. 간혹 우울한 감정이 생겨서 우울증은 아닌가 의심할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우울증은 일시적인 감정이 아닌 우울한 감정이 지속되어 생각이나, 행동, 그리고 신체에 변화를 일으킬 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영향을 주는 정신 질환입니다. 건강보험심사 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우울증으로 진료받은 환자 수는 약 93만 명으로 가장 흔한 정신 질환 중에 하나로 최근 5년 간 연평균 7.8%씩 매년 증가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1. 우울증 원인 우울증에 정확한 원인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지만 일반적인 다른 정신 질환과 같이 다양한 요인에 의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으로는 유전적 원인, 신체적 원인, 심리 사회적 원인 등으로 볼 수 있습니다...

공황장애로 활동을 중단하는 연예인들을 심심찮게 보면서 공황장애가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또한, 공황장애는 연예인과 같은 유명인사들만 걸리는 정신질환으로 잘못 알려져 있기도 합니다. 대중 앞에 자주 노출이 되고 평가를 받는 직업 특성상 악플이나 비난 등의 극도의 스트레스로 공황장애를 앓을 수 있지만, 공황장애는 2021년에만 무려 22만 명이 공황장애로 병원에서 진료받았습니다. 즉, 연예인들만 걸리는 특별한 질환이 아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일반인들이 많이 앓고 있는 흔한 질환입니다. 1. 공황장애 원인 공황장애는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극도의 두려움과 불안함을 느끼는 정신 장애의 일종입니다. 공황장애 병의 역사가 비교적 짧기 때문에 정확한 발병 원인은 말하기 어렵지만, 신경생물학적 원인, ..

독감 하면 ‘독한 감기’가 먼저 떠올라서 감기를 심하게 걸리면 독감이구나 생각할 때가 많습니다. 또한, 감기와 독감 모두 겨울철에 유행하기 때문에 두 단어의 의미가 모호할 때가 많은 거 같습니다. 겨울에 찬바람과 추위가 찾아오면서 감기와 독감에 걸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언뜻 비슷해 보이지만 확연히 다른 감기와 독감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겠습니다. 독감 예방 주사의 진실 겨울이 오기 전에 보통 독감 주사 맞는 것을 주위에서 많이 권장합니다. 그리고, 보통은 독감 주사를 맞으면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고 생각을 합니다. 만약 독감주사를 맞았음에도 감기로 고생을 한다면 독감 주사가 효과가 없는 것인지 의심하기 시작합니다. 왜 독감 예방 주사 맞고도 감기에 걸리는가? 독감 예방 주사는 독감을 예방하는 것이지 감기를..

나이를 먹으면서 노화에 따라 우리 몸의 성호르몬의 분비가 급격히 감소하게 됩니다. 이러한 성호르몬의 변화는 육체적인 변화뿐 만 아니라 심리적으로 변화도 생깁니다.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는 갱년기 증상은 누구나 나이 들면 나타나는 증상이라고 생각해 방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앞으로의 더 나은 삶을 위해서라도 갱년기 증상을 보다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습니다. 갱년기란? 갱년기는 주로 여성에게 나타나며 폐경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해서 폐경으로 이어지는 시기를 ‘갱년기’라고 합니다. 갱년기는 보통 40대 중후반에 시작되며 짧게는 2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도 지속됩니다. 다만 40세 이전에 조기 폐경이 오면서 갱년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있으며, 이와 같이 조기 폐경이 의심된다면 원인에 대한 검사와 적..

갱년기는 주로 여성에게 일어난다고 알려져 있지만, 중년에 접어드는 남성에게서도 갱년기 증상이 나타납니다. 성별이 다르기 때문에 증상은 조금 다르지만, 남성의 갱년기도 여성의 갱년기와 마찬가지로 나이가 들면서 성호르몬의 감소로 인해서 신체적, 심리적인 변화가 나타납니다. 남성의 갱년기는 증상이 뚜렷한 여성 갱년기와 달리 서서히 진행됩니다. 따라서, 일반적으로 갱년기 인지도 잘 모르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남성 갱년기의 원인 남성의 갱년기도 노화입니다. 노화로 인해서 남성 호르몬 분비가 감소되고 뇌와 고환의 기능이 저하되기 때문입니다. 다만, 음주와 흡연 등의 좋지 못한 생활습관 때문에 남성 호르몬의 감소가 촉진되어 갱년기가 더 빠르게 올 수도 있으며, 스테로이드와 같은 약물 복용도 남성 갱년기를 촉진..

간은 신체에 들어오는 모든 것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인체의 모든 기관 통틀어 에너지 소모량이 가장 많은 장기입니다. 에너지 소모량이 많고 부지런히 활동하여 간은 ‘부지런한 장기’라고도 부릅니다. 하지만, 간은 부지런하지만, 침묵합니다. 어지간히 아프지 않고서야 간에 통증을 느끼기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간을 ‘침묵의 장기’라고도 부릅니다. 이미 피부색이나 안구가 황색으로 변한 것을 보고 간 검사를 받으면 간의 손상이 심각한 상태인 경우가 많습니다. 한국에서 간암과 간질환으로 사망하는 숫자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기에 간을 평소에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간은 우리가 섭취한 음식을 해독하는 역할을 하기에 우리가 섭취하는 음식이 매우 중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간에 좋은 음식과 나쁜 음식 간에..